김석류 아나운서 '임신 13주차' 고백…`김태균 아빠된다`
2011-04-19 07:43
김석류 아나운서 '임신 13주차' 고백…`김태균 아빠된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
14일 새벽 4시 김석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 거라 믿는다"며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석류의 임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을 "임신 축하해요", "엄마 닮은 딸을, 아빠 닮은 아들은!", "택균 씨가 홈런 빵빵 쳐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석류는 케이블 채널인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인기를 모으다 지난해 12월 남편 김태균(자바 롯데 마린스)선수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