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무장관 방한
2011-04-16 18:32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16일 오후 4시45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클린턴 장관은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방안을 포함해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미FTA 비준 진행상황과 등 양국 동맹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17일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최로 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일본으로 떠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