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中 인플레 우려 불구 ↑

2011-04-15 16:51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5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증시는 하락하고 중국, 홍콩 증시는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하락 출발했고 중국이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2.40포인트(0.65%) 하락한 9,591.52, 토픽스지수는 5.43포인트(0.64%) 내린 841.29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 뒤 추가긴축 우려로 하락했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89포인트(0.26%) 상승한 3,050.52, 상하이A주는 8.38포인트(0.26%) 오른 3,194.30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1.40포인트(0.43%) 내린 326.86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4.61포인트(0.96%) 하락한 8,718.12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5분 싱가포르 ST지수는 5.56포인트(0.18%) 하락한 3,153.36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0.48포인트(0.04%) 오른 24,024.4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