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오는 5월'길 사진 공모전'과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길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27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우리나라 길을 소재로 한 국내외 미발표 작으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시상은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50명에게 이뤄진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대상상금 300만원, 금상 상금 200만원, 은상 100만원 등 총 1900만원이 주어진다. 네티즌상의 경우 입선작품 중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대학생 광고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박사과정을 제외한 대학원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응모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하면 된다. 응모주제는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녹색 고속도로, ▲사회공헌 브랜드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응모작은 길 사진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미발표된 창작물이어야 한다.

올해는 기존 이미지광고(신문, 잡지)와 인터넷광고(배너, 플래시) 부문에 블로그 스킨 부문이 추가되어 첫 공모에 나선다. 이미지광고와 인터넷광고는 대상(1명)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모두 2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블로그 스킨의 경우 대상 없이 최우수, 우수상 부문만 시상해 총 3명에게 모두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과 제출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모기간에만 가능하다. 필름·인쇄매체의 경우는 온라인 접수 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오는 6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 (www.expresswaycontes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