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중남미 고위공무원 대상 국제세미나

2011-04-15 10:41
18-22일 인터컨티넨탈 호텔…15개국 25명 참석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남미 15개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재정운용 경험을 소개하는 내용의 국제세미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발전 전략에서의 재정운용 및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중남미 15개국에서 차관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류성걸 재정부 2차관의 세미나 개막환영사와 김동연 재정부 예산실장의 '한국의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 발표에 이어 중남미 국가와의 재정협력 방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도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재정부가 후원하고 미주개발은행(IDB) 및 한국조세연구원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