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눈물 "왜 아들생각이 안나겠어요"…아이티서 희망을
2011-04-15 18:32
이광기 눈물 "왜 아들생각이 안나겠어요"…아이티서 희망을
이광기는 14일 오전 11일 ‘아이티 자선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아들이 하늘로 간지 100일도 안된 시점에서 아이티에 갔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손이라는 아이를 만났는데 하늘나라고 간 내 아들과 동갑이였다”며“험한 상황에도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내가 힘을 냈다”며 “아들이 100일 되는 날 아이티에서 아들 꿈을 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광기는 지난 2월 아들 이석규군의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재건복구를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해 자선 경매로 1억을 모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