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속 임수향 스타일링 꼼꼼 분석! 단사란표 스타일 따라잡기

2011-04-11 08:36
‘신기생뎐’ 속 임수향 스타일링 꼼꼼 분석! 단사란표 스타일 따라잡기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빼어난 미모와 단아한 자태를 소유한 무용 전공 대학생 ‘단사란’을 연기하고 있는 임수향의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은 물론,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 룩'으로 불리는 임수향의 단아한 패션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품 있는 웨이브 헤어와 어울리는 페미닌룩은 나날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로맨틱 무드의 파스텔 핑크로 단아하게

[사진=코인코즈, 바닐라비, 빈치스벤치]
극 중 순수함이 돋보이는 역할의 임수향은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파스텔 핑크톤의 사랑스러운 코인코즈(coiincos)의 트위드 롱 재킷은 유니크한 감성이 묻어난다. 재킷 안에는 바닐라비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네이비컬러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단사란표 로맨틱룩이 완성된다. 특히 ‘신기생뎐’ 속 단사란이 핸드백을 선물을 받은 후 ‘단사란백’으로 유명해진 빈치스벤치의 VB엠블럼은 러블리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 트렌디한 비비드컬러 스타일링, 그녀의 남다른 액세서리 활용 따라잡기

[사진=블루페페, 빈치스벤치]
밝고 선명한 컬러감의 원피스를 자주 입고 등장하기도 하는 임수향은 페미닌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주로 연출한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오렌지 컬러의 블루페페 원피스는 소매와 칼라부분이 화이트로 되어있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원피스의 컬러가 강한 만큼 빈치스벤치 프레스티지라인의 발레 지갑으로 차분하게 연출하는 센스를 겸비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블랙컬러의 발레 지갑은 긴 체인을 장착하면 핸드백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끈을 떼어내 드레스나 원피스와 같은 우아한 의상에 매치하면 클러치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