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외국인 학교 최초 국내 학력 인정 인가
2011-04-27 10:2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청라 달튼외국인학교(Cheongna Dalton School)가 국내 외국인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을 인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입학 자격은 학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거나 지원 학생 본인의 해외 체류 기간 합산이 3년(1095일) 이상이어야 한다.
이 학교의 2011년도 학생 모집정원은 총 500명(Kindergarten부터 4학년까지 각각 40명(학급당 20명), 5학년부터 9학년까지 각각 60명(학급당 20명)으로 연간 수업료는 초등학생(K-4)의 경우 1500여만원, 중학생(5-8) 1800여만원, 고등학생(9-12) 1900여만원이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청라역(개통 예정)에 인접해 있으며 청라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5분이고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9호선, 5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www.dalto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