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2011년 롯데자이언츠 출정식' 27일 개최

2011-03-24 13:59
부산지역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2011년 롯데자이언츠 출정식' 27일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동래점·센텀시티점·광복점)은 27일 오후 6시부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롯데자이언츠 2011년 출정식'을 단독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의 2011년도 우승을 기원하며, 부산의 야구사랑을 보여줄 이번 출정식에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2억원의 후원금을 냄과 함께 고객 4000명을 초청해 함께 자리를 한다.

먼저 부산지역의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26일까지 각 점 아웃도어·스포츠·영상품군 2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교환권 1360장(4개점 합산 수량)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 교환권은 사직실내체육관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 입장가능하다.

또한 부산지역 어린이집 원생 100명과 교통경찰관·소방관 200명을 특별 초청하고, 선착순 3500명에게는 그린 롯데 캐릭터가 그려진 기념품도 제공한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출정식 행사는 신임 양승호 감독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1부 행사에서는 선수단 전체의 '출정선언 세레모니'가 진행되고, 2부는 '우승기원 축하 콘서트'를 준비돼 응원단장을 비롯한 치어리더들의 응원무대와 함께 티아라, 유키스, 레인보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축하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장에는 롯데백화점의 환경사랑 캐릭터 '해리'와 '새로미'의 캐릭터 인형이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박영환 영업총괄팀장은 "자이언츠에 대한 부산시민의 우승을 염원하는 화끈한 한마당이 될 것이다"라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이언츠 마케팅을 통해 부산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