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곡수중보 이전 시 영향과 바람직한 관리 방안 심포지엄
2011-03-24 10:2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신곡수중보 이전 시 한강하류에 미치는 영향과 바람직한 관리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이 고양시 주최로 개최된다.
경기도 고양시는 신곡수중보 이설논의와 관련하여 한강하구의 직접적인 당사자로써 주도적으로 문제를 진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전문가 심포지엄을 통한 바람직한 방안 제시와 향후 객관적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킨텍스(206호 오후 2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시환경ㆍ시민단체, 일반시민, 고양시 관련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은 수리ㆍ수문분야, 환경분야 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을 통한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쳐 신곡수중보 이전 시 한강하류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바람직한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이상화 생태하천과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제시되는 발표자료 및 정책적 대안들은 향후 시 차원의 정책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