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부천시가 오는 4월1일까지 자연재난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및 표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표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접수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실시하며 심사위원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에 응모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우수작품 10점 내외로 선정해 시 재난안전관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는 부천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작품 주제는 ▲태풍 등 자연재해예방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내용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심해 극복하는 내용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면 된다.

응모작품의 심사방법은 1차로 시·군별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최우수작에 한해 경기도에 제출하면 2차로 도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우수작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관리과(032- 625-40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