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엔디(D&D)가 새롭게 출시한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큐브(QV)'.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SK디엔디(D&D)는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큐브(QV)'를 출시하고 소형주택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큐브(QV)는 'Quality Value, Qualified Value'의 약자로 새로운 공간창조를 통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이란 뜻을 담았다.

큐브 브랜드는 우선 다음달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과 강동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장에 적용된다. 용산 큐브(QV)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개동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강동 큐브(QV)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개동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91가구와 오피스텔 35실로 구성된다.

SK디엔디 관계자는 "해외 소형 주택 사례들을 모니터링해 추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고안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서비스 특화를 통한 미래소형주거상품을 개발 및 주택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