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2차 1166가구, 17일 분양

2011-03-14 09:16
전 가구 4-Bay구조… 72~103㎡ 중형 중심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2차 투시도.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중흥건설은 오는 17일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2차 1166가구를 분양한다.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중흥S-클래스 1차(1466세대)에 이어 신대지구에 중흥건설이 짓는 두 번째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으로 18개 동, 총 1166가구(△72㎡ 158가구 △84㎡ 857가구 △103㎡ 151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이며 초기 계약금이 5%수준이다.

전 세대가 4-Bay 구조로 조망은 물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고 태양광 가로등과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2700여㎡에 달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25m, 4개 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은 물론 피트니스 룸,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수영장은 순천, 여수, 광양 지역을 통틀어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이다.

순천 신대지구는 총 사업비 5600억 원이 투입된 경제자유구역 국제신도시로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1000여 가구와 교육, 의료, 주거, 레저 등의 기능이 갖춰진 복합 도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외국인학교 설립 등의 다양한 호재로 신대지구에 대한 주변 지역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중흥S-클래스 1차의 분양 성공으로 중흥건설에 대한 지역 내 인지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어 2차의 분양 성공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조례동 조례 호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3년 6월말 예정이다. 문의 061-72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