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은 유통업계, 채용바람 '솔솔'

2011-03-11 08:14
애경그룹, 보광훼미리마트 등 채용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기업들의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의 채용바람이 뜨겁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현재 애경그룹 유통부문을 비롯해 보광훼미리마트, GS 리테일, 홈플러스 등이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경영지원, 마케팅 등 5개 분야 대졸 인턴사업 모집에 나섰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졸 및 2012년 상반기 이내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평균 2.7점 이상,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인턴십 수료자에 한해 2012년 신입사원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광훼미리마트 역시 18일까지 상반기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및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인턴십은 5주간 실시되며 근무 성적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GS리테일은 영업관리, 업무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는 전공에 관계 없이 응시 가능하며 웹디자이너와 GS25 경력사원에 한해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홈플러스는 IT보안, 상품권 법인영업, 해외상품 소싱 담당 직원을 채용하며 SM마트는 상반기 대졸공채 및 판매관리직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