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골프웨어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

2011-03-10 16:41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신한코리아의 JDX골프는 2010년 3월 브랜드 론칭을 하면서 작년 한해 매출 800억을 달성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

현재 전국 15여개의 직영점과 14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골프 의류, 용품 업체로 해마다 꾸준히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JDX골프는 전문브랜드로서 정착하기 위해 올해까지 수익을 홍보마케팅에 재투자 할 예정이며, 매출의 10%까지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JDX 브랜드의 경쟁력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한 제품 출시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에 있다. 골프 브랜드로서 기능성을 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있는 현재 시장상황에서 JDX는 기능성에 연령과 디자인을 고려한 세분화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JDX골프는 올해부터 새 슬로건으로 ‘24시간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김한철 대표이사는 “JDX의 어원에서 찾은 24시간의 기쁨에 더불어 우리 고객들을 언제나 24시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리겠다는 JDX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통망은 변화된 로드 숍 환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도심 외곽 및 나들목 등의 타운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골프시장이 지난 10여 년간 고객 우선주의로 브랜드 가치를 지켜온 JDX.가 써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브랜드 하나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한국 패션사의 주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