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中 증시 3000 돌파… '은행'株 견인
2011-03-10 08:09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 증시가 4개월만에 지난 9일 3000포인트를 돌파한 채 장이 마감됐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 오른 3002.15에 마감됐다.
이러한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은행주’들이다.
10일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석탄 업종이 조정기를 거치는 동안 은행주와 증권주가 차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은행주 중에서도 ‘중국은행(마감가 3.41 위안)이 2.31포인트 상승했다.
비록 전날 일부 은행주들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으로의 전망도 나쁘지 않다.
'양회'기간 중, 언론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주식의 상승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소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