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착한 소비' 앞장 선다
2011-03-07 10:08
매월 10일 ‘D-Day(던킨데이)’선정..수익금 일부 말라위 아동 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던킨도너츠가 3월부터 커피(1)와 도넛(0)이 연상되는 매월 10일을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굿네이버스와 함께 ‘D-day’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D-Day’는 던킨(DUNKIN)과 도네이션(DONATION)을 의미한다.
던킨도너츠는 매월 10일 D-Day에는 전국 매장에서 커피&도넛세트를 판매하고 커피&도넛 한 세트 판매 수익금의 10%를 적립해 아프리카의 말라위 아이들의 물과 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피&도넛 세트 또한 착한 가격에 제공된다.
오리지널&글레이즈드 세트(2000원)와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세트(3100원) 두 가지로 구성된 커피&도넛 세트는 커피와 도넛을 각각 구매했을 때 보다 최대40% 저렴하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D-day’ 캠페인에 앞서3일, 비알코리아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졌으며 오는 10일에는 2011 D-day(던킨데이)의 론칭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의 일일점장 이벤트를 오전10시 강남 본점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와 탤런트 최진혁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D-day(던킨데이)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착한 소비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할인 혜택에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D-day(던킨데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