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방준)중국 하이난(海南)성 관광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이난 국제관광섬 특색 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하이난 국제관광섬 건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하이난성 소수민족‘여족 문화유산’과 골프 온천 , 기타 인문 자연 관광자원 등의 하이난 관광상품에 대한 소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하이난성 여유 발전위원회 덩샤오강(鄧小剛) 부주임은 한국인들에게 특히 우대혜택을 주는‘하이난다오-한국’특색 여행 상품을 만들어 한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 국가여유국의 양창(楊强) 서울지국장은 축사에서‘하이난다오는 국제적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관광은 양국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원천’이라고 말했다.

하이난성 관계자는 향후 미흡한 홍보를 강화하고 중단된 직항문제 재개와 항공권및 관광상품의 시장독점, 골프 티업시간 문제점 등을 해결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