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유가 하락에 대부분 상승세
2011-02-25 11:35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 오전 중국 증시만 제외하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일본증시는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이자 상승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2.97포인트(0.22%) 상승한 10,475.68,토픽스지수는 1.62포인트(0.17%) 오른 935.8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노무라 증권의 한 관계자는 “유가가 진정돼 보이지만 이것이 지속될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자동차주와 전기·전자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2.18% 올랐고, 혼다는 1.29% 상승했다.
소니와 샤프는 각각 0.78%, 0.92% 올랐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4.44포인트(0.50%) 내린 2,864.16, 대만의 가권지수는 2.97포인트(0.03%) 오른 8,544.61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5.14포인트(0.51%) 오른 2,988.22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