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지애-김정근 부부 결혼전 뽀뽀도 안한 아가페적 사랑"

2011-02-24 11:00
김성주 "이지애-김정근 부부 결혼전 뽀뽀도 안한 아가페적 사랑"

 

방송인 김성주가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부부가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23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재력이든 뭐든 간에 결혼 잘했다 싶은 부러운 동료가 있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최근에 이지애 아나운서와 결혼한 김정근 아나운서가 장가를 참 잘 갔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김정근이 땅부자다', '제주도에 별장이 있다' 등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그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성주는 "두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만난 것이 확실하다. 아가페적인 사랑이다. 결혼 전에 만났는데 뽀뽀도 안했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재산같은 것으로 비교해 보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MBC SBS 방송 3사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신영일 김성주 김범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