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조, 자회사 편입 승인신청 반려 진정서 제출
2011-02-22 17:50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22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신청 반려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노조는 진정서에서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배당 한도를 850원으로 제한했다고 공시할 당시 외부평가기관을 삼정회계법인으로 명시했으나, 실제로는 컨설팅 업체인 삼정KPMG 어드바이저리로 밝혀지는 등 공시를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또 외환은행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기관 앞 추가 수익보장 약정 가능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