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아들·딸 쌍둥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2011-03-15 17:42
이영애, 아들·딸 쌍둥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톱스타 이영애(40)가 쌍둥이 엄마가 됐다.

21일 이영애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에 따르면 이영애는 전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인 정호영씨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은 축하 전화를 받느라 바쁜 분위기다.

 

 

이영애는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이를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초 임신 이후부터는 학업과 연기활동을 중단, 출산 준비와 마지막 태교에 집중해왔다. 임신 9개월을 넘기면서 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하며 몸 관리와 태교에 올인했다.

출산일이 가까워지면서는 단골병원에 왕진을 신청해 집에서 검진을 받으며 출산과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극비에 부치는 등 첫 출산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