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김태희 언니' 강예솔, 송승헌·이영애 한솥밥…미스춘향 출신

2011-02-17 07:16
'마프 김태희 언니' 강예솔, 송승헌·이영애 한솥밥…미스춘향 출신

▲강예솔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마프'에서 김태희의 언니로 등장하는 강예솔이 드라마 동반출연 중인 송승헌 소속 기획사에 둥지를 틀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프'로 유명세를 누리게 된 신예인 강예솔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송승헌의 소속기획사 '스톰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스톰에스컴퍼니에는 김민정, 김정은, 송승헌, 이영애 등이 있다.

'마프'에서 '이설'(김태희 분)의 언니인 '이단'으로 등장하는 강예솔은 일본에서 CF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화보도 발매해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이러한 유명세를 토대로 일본 프로야구의 시구자로 선정되기도 했고, 오랜 일본 활동에 맞춘 일본어 능통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및 '자명고' 등에 출연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다.

이러한 이색 경력이 있는 그녀는 이색 경력이 하나 또 있다. 지난 2006년 제76회 미스춘향 대회에 출전해 '眞'을 수상한 것이다. 강예솔은 이 대회에서 '眞(진)'을 수상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미모도 되고 일본어도 빼어나고 빠지는게 없네!!", "김태희 옆에 있어도 미모가 사는 이유가 있었구나", "요즘 연예인들은 모두 엄친아", "예쁘지, 연기 잘 하지, 일어도 잘 해, 대체 어떤 걸 못하는 거야" 등의 부럽다는 반응과 "'미스춘향 대회' 당시 사진 보고 싶다", "김정은, 이영애 같은 톱스타 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