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눈치보기 장세…혼조세
2011-02-15 11:38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대만,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홍콩, 싱가폴은 하락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0.28포인트(0.00%) 상승한 10,725.82,토픽스지수는 1.57포인트(0.16%) 오른 960.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향후의 주가 방향을 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벌어져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은 오늘(15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CPI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중국증시 변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금융주와 반도체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16% 내렸고,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0.21% 하락했다.
후지쓰는와 니콘은 각각 0.19%, 0.50% 내렸다.
반면 철강주의 고베 스틸은 2.18% 올랐다. JFE 홀딩스도 0.07%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1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1.55포인트(0.40%) 오른 2,910.68, 대만의 가권지수는 9.28포인트(0.11%) 오른 8,694.75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3.59포인트(0.44%) 내린 2,910.68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