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의 수준을 가늠하는 『문화기술 R&D 성과발표 2011』개최

2011-02-15 09:59

(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2011년도 CT 지원사업 설명회, 개발 기술 설명, 투자상담회 등 동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R&D 성과발표 2011』가 2011년 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지원해온 우수 문화기술 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전시회이며, 2011년도에 공모할 CT기술 개발지원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지난 2003년부터 연간 750여억원(2011년 지원규모 기준)을 투입해 3D, 융복합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등 개발되어진 기술 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자리는 그동안 지원되었던 콘텐츠 제작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우리 문화기술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공연, 가상현실, 게임, 융복합 등 CT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의 25개 제작기술이 실연, 전시되고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 워크숍이 있으며, 콘텐츠 업계에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투자금융 설명회/상담회’가 설명회가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인재 CT개발지원센터장은 “문화기술 성과발표회는 미래에 구현 가능한 콘텐츠의 트렌드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서 많은 콘텐츠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