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새해 들어 골프시뮬레이션 시장의 ‘세대교체’ 가 본격화 되고 있다.

골프존은 3세대 골프시뮬레이션 ‘골프존 리얼’ 설치접수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3일 1차, 그리고 올 1월 26일 2차 신청 및 신규 판매를 포함해 총 8333대 접수가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받은 시스템 설치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경에는 골프존 시스템 1만5690여대 가운데 신제품 ‘골프존 리얼’이 전체의 53%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지난 1월5일 신제품 공식출시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이뤄낸 성과로, 3차원 실사 그래픽이 가미된 최첨단 골프시뮬레이션 ‘골프존 리얼’에 대한 관련업계 및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골프존은 이번 ‘골프존 리얼’ 설치를 통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료 콘텐트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시장 활성화를 통한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골프존 리얼이 ‘골프시뮬레이션의 세대교체’를 이뤄내 새로운 골프문화 트렌드를 주도할 것” 이라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장과 고객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