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광주소년원 학생들과 열린 스키캠프

2011-02-10 15:06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키장 무주리조트가 15, 16일 양일간 법무부와 한국스키장경영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소년보호기관 스키캠프에 동참해 광주 고룡 산업학교(광주소년원장 고봉용) 학생들을 초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스키캠프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김수남 국장 등 법무부 관계자와 광주 고룡 산업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스키강습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활한 자연 속의 열린 교육의 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무주리조트는 이틀 동안 열리는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시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숙박, 강습, 식사 등 모든 비용을 무주리조트에서 지원하고 스키캠프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에는 특1급 호텔 티롤 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든 롤 케이크를 선물한다.

장해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년 보호기관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스포츠 체험교육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