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맞벌이 부부위한 대출 상품 출시
2011-02-03 22:11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7일부터 맞벌이 부부 고객들에 대한 신용대출 특화 상품인 'KJB 부부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KJB 부부론'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맞벌이 부부들의 은행 대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 연소득을 기본 대출한도로 정한다.
또한 은행거래 실적과 KJB리더스클럽 회원 기업, 소호명가 선정 기업 임직원 여부에 따라 추가한도 4000만원을 포함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자녀가 5세 이하이거나 대학교 재학중인 경우, 본인 및 배우자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인을 비롯해 이 대출상품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경우 등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신용대출임에도 상품 출시일 기준 최저 6.31%까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우자의 신용한도까지 포함해 본인의 신용대출 금액을 산출함에 따라 대출한도가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고운석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은 "이번 KJB 부부론을 통한 저금리 신용대출 지원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