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뇌부, 설 연휴간 야전부대 격려방문
2011-02-02 16:23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군 수뇌부가 설 연휴기간(2~4일)을 맞아 야전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는 4일 오전 경기도 포천 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신교대 간부들과 신병교육 및 전투형 부대 육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진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2일 오후 동해 방위를 책임지는 해군 1함대사령부와 공군 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했으며 김상기 육군참모총장도 이날 12사단 향로봉중대와 22사단 GOP(일반전초), 금강산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남북 출입국관리소(CIQ) 등을 방문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연휴기간 1함대(동해)와 3함대(남해)의 최전방부대를 현장지도하고, 격오지 부대 지휘관 및 작전 중인 함장을 격려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박종헌 공군 참모총장은 2일 서해 최북단에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공군 8215부대(30방공관제단 예하)를 방문해 현장 지도하는 실시했다. 또한 공군과 긴밀하게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