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샘물, PET 생산 설비 2배 증설
2011-01-31 14:34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풀무원 샘물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생수공장 내 PET 생산 설비를 2배 규모로 증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PET 2라인은 풀무원 샘물과 워터라인 500ml 전용 생산 설비로, 시간당 생산능력이 2만8000개다. 성수기 때는 하루 20시간동안 가동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설비 확장으로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련 풀무원 샘물 사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PET 생산 설비를 증설하게 됐다"며 "올해도 깨끗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