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EEZ 입어조건 및 규칙 등 협의

2011-01-30 13:09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한국 제주도에서 '제2차 한·일 어업교섭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철우(李哲雨) 농식품부 원양협력관과 에구찌 요이찌로(江口洋一郎) 일본국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양국은 지난 제1차 소위원회에서 상호 제안한 2011년도 한일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입어조건 및 입어절차규칙 등에 대해 협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양국 EEZ 입어조건 및 입어절차규칙에 관한 협의가 원만히 진행 될 경우, 2월중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제13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최종 합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