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전산 장애로 업무 마비…"현재 복구 중"
2011-01-26 17:22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하나은행이 전산망 장애로 1시간 가까이 현금자동입출기(ATM) 등을 통한 업무가 중단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26일 오후 3시50분부터 5시 15분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망 장애로 ATM과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과 송금 등의 업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시스템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의 ATM과 인터넷 뱅킹 등의 업무는 지난달 29일에도 전산장애로 중단됐었다.
한편 씨티은행도 지난달 24일 전산센터 내 냉각기가 동파해 지점 창구거래와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 등의 전산 업무가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