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1 정기 임원인사 단행
2011-01-26 14:54
김규영, 정윤택, 조현택 부사장 사장 승진..첫 여성 임원도 탄생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효성이 26일 김규영, 정윤택, 조현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규영, 정윤택, 조현택 사장을 비롯한 총 43명 규모로 이뤄졌다.
김규영 사장은 타이어보강재PU장을 맡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세계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한 점을 인정 받았다.
조현택 사장은 중국중국 자싱(嘉興), 광둥(廣東), 주하이(珠海)법인의 총괄임원으로서 현지 생산기지 안정화하고 현지화 하는데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효성의 첫 여성임원도 탄생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국내외 생산현장에 근무하는 임원들을 대거 승진시켜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