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중국의 경제성장은 지속되야만 한다"
2011-01-25 08:49
중국의 경제발전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환추왕(環球網)은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이 '중국의 성장이 지속되지 않는 것은 일종의 형벌과 같다'라는 표제의 기사를 통해 중국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세계 경제의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중국 경제의 세계 경제 발전에 대한 견인력이 높아지면서 중국 경제 성장의 지체는 세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히사시 미치가미 전임 주중국일본대사의 저술을 통해 "지난 1979년 자본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었다면, 오늘날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살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빈부격차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국이 사회안정을 통한 경제 성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중국의 경제를 빨간 구두를 신으면 춤을 추게 되는 안데르센 동화의 '빨간 구두'에 비유하며 중국 경제는 원하든 그렇지 않든 발전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