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삼성증권 자문형랩 '파이브 스타즈'

2011-01-24 10:21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삼성증권이 꾸준히 출시해 온 외주 자문형 랩어카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삼성 팝 골든 랩 파이브 스타즈'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삼성증권과 자문계약을 맺은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가운데 종목선정 능력이 뛰어난 우수 자문기관 5개사와 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운용팀에서 뽑은 핵심종목군에 집중투자한다.

삼성증권은 월별 위험조정수익률을 분석하면서 랩 서비스 내 핵심종목 성과에 따라 수익률 순위도 매월 변동됐다는 사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종목선정 능력이 뛰어난 자문기관 추천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운용팀에서 보유한 국면별 포트폴리오 조정기능을 결합해 초과수익을 내겠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시황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성장주와 가치주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으로 장단기 양호한 성과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장주 부각시기에는 핵심기업 투자 비중이 더욱 늘어난다.

인덱스 추종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는 장단기 수익률 편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 반복 수행된다.

이 상품은 투자성향이 적극투자형 이상인 투자자만 가입할 수 다.

최소 가입액은 1억원이다. 분기마다 선취방식으로 연 1.2~3.2% 수수료가 징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