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박지헌 듀엣은 작곡가 실수로 결성됐다?
2011-01-13 13:45
채동하-박지헌 듀엣은 작곡가 실수로 결성됐다?
채동하, 박지헌이 듀엣을 결성하게 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동하와 박지헌은 각각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중 작곡자의 실수로 ‘어제 같은데’ 데모 CD를 동시에 전달받았다.
우연한 사고(?)로 CD를 접한 두 사람은 곡에 애착을 갖게 돼 한 치의 양보를 하지 않으며 각축을 벌였다고.
이에 작곡자는 두 사람 모두 이 노래를 불러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권유했고 결국 이 노래는 결국 듀엣곡으로 탄생하게 됐다.
호소력 넘치고 포근한 목소리의 채동하와 힘있고 깊이 있는 목소리의 박지헌이 부르는 ‘어제 같은데’는 확연히 구분되는 자신들만의 목소리로 풍성한 하모니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담겨있는 디지털 싱글 ‘어제 같은데’는 이별 후에 행복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는 내용의 애절한 발라드로 오는 14일 첫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