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으로 집중 영양관리

2011-01-12 20:1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영양 취약계층인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165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인 조제분유, 우유, 달걀 등 22종을 6개월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위험 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영양지원제도이다

남양주시는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집단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571명에게 보충영양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수혜자 대부분의 영양상태가 개선되어 효과를 얻었다.

남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 건강이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므로 미래의 건강한 인력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