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지난해 12월중 어음부도율 감소세

2011-01-12 17:0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줄었다.

1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0.44%)보다 0.22%p 줄었다.

업종별로 제조업(79억원→30억원), 비제조업(66억원→45억원) 모두 전월보다 줄었다.

제조업은 목재와 가구.종이제품(1억원→16억원) 등의 부도가 확대된 반면 자동차.운송장비(34억원→2억원), 기계.금속.비금속(28억원→8억원) 고무.화학(14억원→4억원)등의 부도율은 크게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도소매업(27억원 →29억원)과 기타(11억원 → 16억원)에서 부도가 증가했으나 건설업(27억원→ 1500만원)은 대폭 줄었다.

부도업체수는 8개로 전월(6개)에 비해 2개 늘어난 가운데 제조업(1개→2개), 비제조업(5개→6개) 모두 전월 보다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186개로 전월(191개)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