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신작게임> NHN 한게임 '테라'

2011-01-11 16:16

4년여의 개발기간과 온라인 게임 사상 최대 개발비 400억이 투입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드디어 공개됐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테라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약 4년여 동안 숨가쁘게 개발을 진행해왔다.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불리는 테라는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등 타 게임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자랑한다.

테라는 최고의 게임 엔진으로 평가 받는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200여명 이상의 순수 개발진들이 개발에 매진, 3차례의 비공개테스트 및 서버부하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수많은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테라는 기존의 MMORPG들이 이용자가 대상 지정 후 공략하는 방식을 사용함으로 단순한 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해는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프리타겟팅(Free-Targeting) 방식을 사용, 액션성 플레이를 통해 손맛을 느끼는 전투는 물론 다양한 전술적인 팀플레이로 전투의 현실감과 재미를 극대화했다.

테라는 극한의 액션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투 이외의 채집·거래·생산 등 다른 플레이어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또 게임내 권력자가 횡포를 부리는 환경을 막기위해 이용자들이 모두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제의 원칙을 게임에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투표로 최고 권력자인 집정관을 선출한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달력을 강화하고자 각각의 대륙에서 등장하는 메인스토리에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중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