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1일 ‘G20정상회의 후속조치 합동보고회’ 주재

2011-01-07 14:37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속조치에 대한 합동보고회가 오는 1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7일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에 따르면, ‘G20정상회의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선 미래기획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가브랜드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자문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G20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실질적인 국격 제고로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기획위와 국경위, 브랜드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각각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전략’과 ‘글로벌 1류 국가를 위한 어젠다’, ‘세계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