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는 10월 화성탐사선 ‘잉훠’ 발사 예정
2011-01-02 18:56
중국이 오는 10월 러시아와 함께 화성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중국 최초의 화성 탐사선인 ‘잉훠(반딧불) 1호’와 러시아 화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를 소유스 로켓에 실어 발사하려 했으나 러시아 측의 사정으로 발사가 연기됐다.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전문가에 따르면 잉훠1호 발사 계획과 별도로 중국이 달 탐사위성 창어 1호, 창어 2호의 발사 기술을 토대로 독자적인 화성탐사선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며 목표 발사 시기는 오는 201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