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시는 2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3자간 연합모금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연합모금은 양주시 전용계좌를 개설, 시민들이 상시 기부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모금 형태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연합모금과 관련된 지원대상자 선정·관리 업무를 ,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모집·관리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자원의 연계 및 복지서비스 전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한 연합모금으로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처리된다”며 “이에 따라 공동모금회 일반사업 배분시 시군비율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