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페리페라는 MBC 주말드라마 '글리로아'에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소이현과 전속 모델을 재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온라인 시장 성공을 발판 삼아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진출한 페리페라는 네일 라인 런칭, 매스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성공적인 오프라인 시장 정착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잇다.

페리페라 임근영 차장은 "소이현씨는 페리페라의 브랜드 기조인 '마이 로맨틱 스토리'를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는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드라마 속 패션이나 메이크업이 회자되면서 '윤서 스타일'을 만들어내 구매 영향력도 갖췄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재계약과 동시에 내달 15일 2011년 S/S 시즌 광고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이현은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를 통해 애절하고 가슴 저린 사랑을 연기하며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