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 1분기 아이폰 2100만대 팔겠다”
2010-12-28 06:25
애플이 내년 1분기 전세계를 대상으로 최대 2천1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씨넷 등 미국의 IT전문 매체들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천900만대로 잡았던 아이폰의 생산목표를 수정해 2천만∼2천100만대를 생산하기로 하고, 부품업체들에게 관련 부품의 생산을 주문했다.
이는 올해 4분기 생산추정규모 1천550만대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평가했다.
디지타임스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애플의 올해 총 아이폰 생산대수는 4천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