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퍼즐 게임 ‘클리커(Clickr)’를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리커는 같은 색의 블록 4개 이상을 최단 시간, 최대 규모로 모아 폭파하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야 폭파되는 기존 3매치 퍼즐게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매치 퍼즐게임으로 빠른 두뇌회전과 조작이 특징이다.

클리커는 퍼즐, 배틀, 푸시, IQ 총 4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각 게임에서도 포인트, 콤보, 스테이지, 도전 등 세부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성향에 맞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 모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1대1로 경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마우스 휠을 이용한 ‘화면회전’ 등 다양한 플레이 전략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기록을 세계 랭킹으로 등록하거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요소. 왼손잡이 이용자를 위한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것 또한 강점이다.

서관희 엔트리브소프트 개발이사는 “클리커는 전 세계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퍼즐게임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