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송년회 대신 소외이웃 챙겨요

2010-12-24 13:46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양이 송년회 대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한양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과 함께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0일과 23일 각각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한양 임직원들은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우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절이기와 배달, 재배농장 청소, 비료주기 등의 '사랑의 배추절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23일에는 박상진 대표이사, 조남훈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인천 독거노인, 영세가정 15가구에 연탄 4000장과 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하며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