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협력사 신우S&F와 동반성장 MOU 체결

2010-12-24 09:56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3일 전북 정읍시 소재 협력업체인 신우S&F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에 따라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거래확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 황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차, 3차 협력사로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상생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우S&F는 2004년부터 롯데칠성과 거래를 해 온 업체로, 현재는 비타파워 소병 제품을 외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