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국세청은 아는 만큼 혜택이 커지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인 ‘손안에 연말정산 2010’ 앱(App)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손안에 연말정산 2010’ 앱은 최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온라인 환경의 변화에 맞춰 연말정산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앱(App)의 주요 내용에는 연말정산 항목별 상세정보를 비롯해 세금절약에 도움이 되는 Tip 등 연말정산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을 선별해 수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연말정산 항목을 입력해 예상환급 또는 납부세액을 쉽고 편리하게 계산해 볼 수 있는 간편 계산 기능과GPS 위치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세무서와 관할세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손안에 연말정산 2010’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2종류”이며 “관련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세금 관련 콘텐츠를 보급하는 등 고품질의 납세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