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광역자활센터 개소

2010-12-21 13:38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울광역자활센터를 설립하고 오늘 오후 4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서울시에는 24개 자치구에 31개 지역자활센터가 있다. 451개 사업단을 포함한 자활근로사업에는 8504명의 저소득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창업과 취업, 자활사업을 지원한다. 또 서울시 31개 지역자활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자활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은 “서울광역자활센터가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