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본격 출시하고 관련 오즈 패드 요금제를 내놓는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SHW-180L)'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새롭게 선보인 오즈(OZ) 패드 요금제와 스마트 요금제 가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OZ 패드 요금제는 용량별로 2기가바이트(GB)·4GB 각각 기본료 2만7500원, 4만2500원이다.

또한 OZ 패드 요금제 전용 할인프로그램도 운영해 2GB는 매월 1만2000원, 4GB는 매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OZ 스마트 요금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000원~3만원을 할인을 해 준다.

이에 따라 갤럭시탭 구입 가격은 OZ 패드 4GB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무료이며, 2년 약정으로는 20만원 수준이다.

OZ 스마트 55 요금제의 경우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고, 2년 약정으로는 17만원이다.

또 기존 OZ 스마트 요금제로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 명의로 OZ 패드 요금제에 가입해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OZ 패드 2GB는 4GB로, OZ 패드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 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출시기념으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